8월 16일 저녁, 베트남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2026 아세안컵(ASEAN Cup) 4강 1차전에서 홈팀 말레이시아를 상대로 2대0 완승을 거뒀다. 베트남 대표팀은 귀화 공격수 쑤언 손(Xuân Son)의 득점과 상대 수비수의 자책골(수비수가 공을 걷어내려다 자국 골망을 흔든 골)을 묶어 값진 승리를 일궈냈다.

적지(원정 경기)에서 두 골 차 무실점 승리를 챙긴 베트남 대표팀은 오는 19일 저녁 하노이 미딘(Mỹ Đình) 국립경기장에서 열리는 4강 2차전을 앞두고 확실한 우위를 점하게 되었다. 1차전 승리로 득점 격차를 벌린 김상식 감독과 베트남 국가대표팀 선수들은 이번 대회 결승행 티켓을 거머쥘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맞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