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행정부는 이란 국민을 존중해야 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 강력한 보복에 직면할 것이라고 이란이 경고했다. 이 경고는 7월 6일 이란 최고국가안보회의(SNSC)가 발표했으며, 이는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미국 대통령이 이란 정부가 미국 측과 합의에 도달하지 못할 경우 이란을 다시 공격하겠다고 위협한 데 따른 것이다.
미국과 이란 간의 긴장은 지난 2월 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의 테헤란 공습으로 피살된 알리 하메네이 대(大)아야톨라의 국장(國葬) 기간(7월 4일~9일) 동안 일시적으로 소강상태를 보였다.
알리 하메네이 대(大)아야톨라의 장례식이 끝나는 즉시, 이번 주말 파키스탄에서 미국-이란 평화 협상이 재개될 예정이다. 그러나 이번 협상 역시 지난 스위스와 카타르에서 열렸던 협상들과 마찬가지로, 획기적인 돌파구를 마련하기 어려운 난관이 예상되는 대화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