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4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하 조선) 관영 조선중앙통신(KCNA)은 지난 12일 조선 인민군 소속 각급 혼성 포병 및 미사일 부대가 참가한 가운데 화력 타격 훈련을 진행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훈련에는 다양한 종류의 공격용 무인기(드론), 전술 순항미사일, 대형 열압력 방사포(다연장 로켓포), 전술 탄도미사일 등 신형 전투 체계가 대거 동원되었다.
박정천 조선 노동당 중앙 군사위원회 부위원장은 훈련 현장에서 이번 훈련이 군대가 부여된 모든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항시적인 준비 태세를 보장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강조했다.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동원된 모든 공격용 무기 체계는 완벽한 정확도로 목표물을 명중시키며 막강한 파괴력을 과시했다.
이에 앞서 한국군은 조선이 12일 오전 한반도 동해상으로 다수의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을 발사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조선의 무력 시위는 한국, 미국, 일본 3국이 한국 제주도 동쪽 및 남쪽 공해상에서 다영역 연합훈련인 ‘프리덤 에지’(Freedom Edge)를 종료한 지 하루 만에 이루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