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아라비아 주도 연합군은 10월 13일 예멘 수도 사나 서부 알사바하(Al-Sabaha)에 있는 석유 시설을 공습했다. 이번 공습으로 공항과 에너지 시설을 겨냥한 양측의 공격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긴장이 더욱 고조됐다.
예멘 후티 반군의 야히야 사리(Yahya Saree) 군사 대변인은 사우디아라비아가 사나를 공격할 경우 보복에 나서겠다고 경고했다. 또한 석유 기업 아람코(Aramco)의 시설들이 정당한 공격 목표라고 주장하면서, 담맘에 있는 아람코 본부와 리야드의 킹 칼리드(King Khalid) 국제공항, 리야드 정유공장을 공격 가능한 대상으로 지목했다.
앞서 후티 반군이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의 공항을 겨냥한 공격으로 많은 사상자가 발생했다. 국제 보도에 따르면 10월 10일 발생한 공격으로 최소 12명이 숨지고 300여 명이 부상을 입었다. 이어 10월 11일에도 또 다른 물체가 여객 터미널을 타격해 1명이 사망하고 11명이 부상당했다. 이로 인해 사우디아라비아 일부 공항의 항공 운항에도 차질이 빚어졌다.
(사진: THX)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