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일 오후 하노이 정부청사에서 레 민 흥(Lê Minh Hưng) 총리 주재로 7월 정부 정기회의가 열렸다. 이날 회의에서는 7월 및 2026년 첫 7개월(1~7월) 경제‧사회 동향, 공공투자 자금 배정 및 집행 현황, 국가 목표 프로그램 추진 상황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이 자리에서 레 민 흥 총리는 현재의 지역 및 국제 정세 속에서 베트남 경제가 지속적인 어려움과 도전에 직면해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각 부처와 기관, 지방정부는 제도 정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제1차 국회 임시회의에 상정될 24개 법률안 및 결의안과 연말 정기 국회에 상정될 약 40개 법률안 및 결의안을 철저히 준비할 것을 지시했다. 아울러 각종 협회 및 기업계와 직접적인 대화를 강화해 애로사항을 파악 및 해결하고, 국민과 기업의 발전을 위한 개방적이고 유리한 투자·경영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경제 성장 촉진 및 거시경제 안정화와 관련하여, 총리는 각 부처와 기관, 지방정부에 성장 목표 달성 가능성을 면밀히 평가하여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이와 함께 거시경제 안정을 유지하고 물가를 통제하는 목표도 차질 없이 추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공공투자 자금의 배정과 집행을 가속화해야 합니다. 각 분야를 담당하는 부총리들과 부처 장관들이 공공투자 자금 집행을 직접 지휘하고, 각 지방정부가 프로젝트를 구체적인 실행 단계로 전환하여 계획된 예산이 100% 집행될 수 있도록 독려하기를 바랍니다.”
이와 더불어 총리는 현시점에서 국정 운영의 부담이 매우 크다는 점을 강조하며, 베트남 중앙은행에 금리 안정화, 경제 유동성 확보, 통화 및 외환시장 안정 유지를 위한 종합적인 대책을 집중적으로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