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인재를 통한 전략 기술 자립의 열망과 호찌민시 국립대학교’라는 주제로 열린 2026학년도 호찌민시 국립대학교 개강식이 13일 오후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에서 연설에 나선 레 민 흥(Lê Minh Hưng) 총리는 호찌민시 국가대학교가 국가 최고 인재를 발굴, 양성 및 결집하는 요람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2030년까지 아시아 100대 교육 기관 진입을 위해 노력하고, 2045년까지 아시아 최고의 연구 중심 대학 시스템으로 도약한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아울러, 총리는 호찌민시 국립대학교가 더 큰 열망과 높은 결단력을 바탕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사고방식과 관리 방식의 혁신, 개방적인 학문 환경 조성, 창의성 존중, 실질적 가치 중시 및 결과 중심의 평가 기준 마련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를 통해 호찌민시 국립대학교를 국가 최고 수준의 교육, 연구, 과학기술 개발, 혁신 및 디지털 전환을 이끄는 핵심 기관으로 육성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호찌민시 국립대학교는 국가 최고 인재를 발굴, 양성하고 한데 모으는 구심점이 되어야 합니다. 특히 기초과학 및 전략 기술 분야에서 우수 학생, 학부생, 석·박사 과정생부터 젊은 과학자와 최고 전문가에 이르기까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인재 생태계를 구축해야 합니다. 인재 양성의 질적 향상에 주력하고, 현대적인 대학 거버넌스를 강화할 필요가 있습니다. 나아가 우수 인재를 유치하고, 이들이 자신의 역량과 지혜를 최대한 발휘해 기여하며 오랫동안 함께할 수 있도록 좋은 환경을 제공하는 신뢰받는 기관으로 거듭나야 합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 총리는 ‘전사자 유해 발굴‧신원 확인 500일 집중 캠페인’에 참여한 유공자들에게 포상과 격려품을 수여했다. 아울러 지구물리학적 탐사 기법, 데이터 분석 및 유해 매장 추정지 구역화 기술을 응용하여 관계 당국의 유해 발굴 및 수습 작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한 교직원, 강사진 및 학생들에게도 포상을 진행하며 그간의 노고를 치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