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3일 밤, 레 민 흥(Lê Minh Hưng) 총리가 이끄는 베트남 고위급 대표단이 수도 하노이(Hà Nội) 노이바이(Nội Bài) 국제공항에 착륙해 귀국하며, 제18차 신흥경제국(BRICS·브릭스) 정상회의 참석 및 인도 방문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제18차 브릭스 정상회의에서 레 민 흥 총리는 전략적 현안에 초점을 맞춘 기조연설을 진행했다. 해당 연설 내용은 의장국인 인도를 비롯한 브릭스 회원국들로부터 각별한 주목을 받았다. 브릭스 회원국들은 베트남의 적극적인 참여와 책임감 있는 기여를 높이 평가했다.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는 레 민 흥 총리의 참석과 연설이 브릭스의 위상을 한층 격상시키는 데 기여했다고 강조했다.

이번 방문 기간 동안 레 민 흥 총리는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 중요한 양자 고위급 회담을 가졌다. 양측은 향후 고위급 합의를 구체적으로 이행하기 위한 방향과 실질적 조치들에 합의했다. 아울러 레 민 흥 총리는 브릭스 회원국 및 파트너국 정상, 각국 수석대표, 국제기구 관계자 및 인도의 주요 기업인들과 연쇄 고위급 회동을 진행했다.

이번 회의 참석 및 방문은 다자 체제에서 베트남의 참여 수준을 격상시키는 것을 핵심으로 하는 제14차 베트남 공산당 전국 대표대회의 대외 노선을 적극적이고 효과적으로 이행한 행보로 평가된다. 베트남은 브릭스 틀 내의 협력을 통해 정치적 신뢰와 상호 이해를 공고히 했을 뿐만 아니라, 시장 다변화, 무역, 투자, 과학기술 발전 및 문화 프로젝트 전개 등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분야에서 협력 잠재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