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의 초청으로, 레 민 흥(Lê Minh Hưng) 총리와 베트남 고위급 대표단이 9월 12일 오전 9시 40분(현지 시간) 뉴델리 인디라 간디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이로써 대표단은 9월 12일부터 13일까지 인도에서 열리는 제18차 신흥경제국 그룹(BRICS·브릭스) 정상회의 참석 및 양자 실무 활동을 위한 공식 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순방 기간 동안 레 민 흥 총리는 제18차 브릭스 정상회의에 참석하여 ‘혁신, 협력 및 지속가능한 발전 강화: 포용적 글로벌 성장의 미래 형성’을 주제로 열리는 공개 토론 세션에서 연설할 예정이다. 총리는 평화, 경제 성장 촉진, 지속가능한 발전 및 글로벌 과제 해결과 관련된 국제 협력의 주요 현안들에 대해 베트남의 비전과 평가, 그리고 제안을 공유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베트남이 브릭스 회원국 및 파트너국, 나아가 국제사회와 함께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하고 연계성 및 개발 협력을 강화하고자 한다는 확고한 메시지를 재확인할 방침이다.

아울러 총리는 이번 회의를 계기로 각국 정상 및 국제기구 대표들과 양자 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다자 외교 무대 외에도 레 민 흥 총리는 인도 지도부 및 주요 파트너들과 다수의 핵심 일정을 소화하게 된다. 양국 간 논의는 베트남-인도 관계의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성과를 도출하기 위해 경제, 무역, 투자, 과학기술, 인프라 연계 협력을 촉진하는 데 최우선 순위를 둘 예정이다. 특히 2030년까지 양국 간 교역액 250억 달러 달성 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방안이 집중적으로 다뤄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