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0일, 유리 우샤코프(Yury Ushakov) 러시아 대통령 보좌관은 러시아와 미국이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러시아·우크라이나·미국 3자 회담을 11월에 개최하기 위한 일정 조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러시아 국영 통신사 타스(TASS)에 따르면, 우샤코프 보좌관은 러시아 측이 미국에 회담 일정 관련 제안을 전달했으며 현재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양측은 11월 중순을 잠정 시점으로 언급했으나 구체적인 날짜에는 합의하지 못한 상태이다. 회담 개최 시점은 여러 국내외 요인에 달려 있다고 밝혔다. 같은 날, 알렉산드르 노박(Alexander Novak) 러시아 부총리는 우크라이나가 한동안 소강 상태를 보이다가 러시아 석유 처리 시설을 겨냥한 무인기(UAV) 공격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한편 미국 국무부는 30일, 우크라이나에 패트리엇 PAC-3 요격 미사일 500발을 판매하는 잠재적 거래를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거래 규모는 약 21억 달러(한화 약 2조 8천억 원)이다. 국무부는 이번 거래가 우크라이나의 방공 및 통합 미사일 방어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