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1일 스콧 베센트(Scott Bessent) 미국 재무장관은 오는 24일 예정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정상회담을 앞두고 국가안보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AI 사고를 상호 통보하는 메커니즘 구축을 중국 측에 제안했다. 베센트 장관은 뉴욕에서 중국 당국자들과 하루 동안 협상을 마친 뒤 양측이 AI 사고 경보 체계를 포함한 새로운 AI 대화 채널 개설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 같은 메커니즘은 국경을 넘나드는 활동과 같은 성격을 갖는다며, 세계 양대 AI 강국인 양국이 보다 투명한 관계로 전환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제안은 9월 24일 워싱턴에서 열리는 미·중 정상회담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이 검토할 예정이다. AI 문제는 무역 및 기타 양자 현안과 더불어 이번 회담의 핵심 의제 가운데 하나가 될 것으로 관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