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2일, 중국과 미국의 외교장관이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동남아시아국가연합 (아세안·ASEAN) 외교장관회의 및 관련 회의를 계기로 만나 양국 간 고위급 교류를 위한 준비 회담을 가졌다.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과 마르코 루비오(Marco Rubio) 미국 국무장관의 이번 회동은 실용적이고 긍정적이며 건설적이었다.
왕이 부장은 이번 회담에서 올해가 미중 관계에 있어 ‘중대한 해’임을 재확인했다. 양국 국가원수는 베이징에서 역사적인 회담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양측 간 건설적이고 전략적인 안정 관계를 확립한 바 있다. 또한 이것이 두 강대국이 평화적 공존의 길을 모색하는 과정에서 이룬 중요한 진전이며, 양국 국민의 근본적인 이익과 국제사회의 공동 기대에 부합한다고 평가했다.
또한 왕이 부장은 현재 베이징과 워싱턴의 책임은 양국 국가원수가 제시한 길을 계속해서 나아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외부의 간섭을 배제하고 장애물을 극복하여, 양국 정상 간의 합의가 정부 및 각 분야의 실질적인 합의와 행동으로 이어지도록 보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