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4일 정오, 민 아웅 흘라잉(Min Aung Hlaing) 미얀마 연방공화국 대통령과 부인 쪼 쪼 흘라(Kyu Kyu Hla) 여사가 수도 하노이(Hà Nội)에 도착해 9월 4일부터 6일까지 이어지는 베트남 공식 방문 일정을 시작했다. 이번 방문은 또 럼(Tô Lâm) 베트남 당 서기장‧국가주석 내외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노이바이(Nội Bài) 국제공항에서는 레 카인 하이(Lê Khánh Hải) 국가주석실 주임(대통령 비서실장 격)과 응우옌 호앙 롱(Nguyễn Hoàng Long) 외교부 차관이 미얀마 대표단을 영접했다.
이번 베트남 방문은 미얀마가 2026년 1월 총선을 마치고 같은 해 4월 신정부를 출범시킨 이후 민 아웅 흘라잉 대통령이 처음으로 진행하는 베트남 공식 방문이다. 아울러 2019년 이후 양국 간에 이루어진 최고위급 교류라는 점에서도 그 의미가 크다. 이번 방문은 양국의 전통적인 우호 관계와 ‘포괄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공고히 하고, 정치적 신뢰를 증진하는 데 기여할 매우 중요한 일정으로 평가받는다. 또한 양자 및 다자 차원에서 양국 간 협력 확대를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