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네팔 정부는 라수와(Rasuwa) 지역에서 발생한 대홍수로 목숨을 잃은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해 오는 7일을 국가 애도일로 지정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애도일은 힌두교의 전통 추모 의식에 따라 참사 발생 13일째 되는 날로 정해졌다.
사스미트 포카렐(Sasmit Pokharel) 네팔 정부 대변인 겸 교육체육부 장관은 국가 애도일 당일 네팔 전역의 관공서를 비롯해 해외 주재 네팔 대사관 및 외교 공관에 조기를 게양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네팔 정부는 재난 대응 인력에 대한 위험수당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부상자들에게는 무상 치료가 제공되며, 임무 수행 중 순직한 인력의 유가족에게는 사망자 1인당 100만 루피(약 6,600달러)의 위로금이 지원될 예정이다. 한편, 4일 오전 기준으로 이번 홍수로 인해 최소 1,259명이 사망하고 5,000명 이상이 실종된 것으로 집계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