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7일 오후, 카이 랄라 사나나 구스망(Kay Rala Xanana Gusmão) 동티모르 민주공화국 총리가 하노이(Hà Nội)에 도착해 제3차 아세안 미래포럼(AFF) 참석차 베트남 공식 방문 일정을 시작했다. 이번 방문은 2026년 6월 7일부터 10일까지 레 민 흥(Lê Minh Hưng) 베트남 총리의 초청으로 진행된다.
팜 빈 담(Phạm Bình Đàm) 주동티모르 베트남 대사대리는 구스망 총리의 이번 베트남 공식 방문 및 제3차 아세안 미래포럼 참석이 양국 관계 발전은 물론, 동티모르가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의 11번째 정식 회원국으로 가입한 이후 아세안 통합 과정에 있어서도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고 평가했다.
베트남이 동티모르 총리의 공식 방문을 접견한 것은 다방면에 걸친 양국 관계 격상에 대한 의지를 표명한 것이다. 아울러 이는 외교가 국가 안보와 발전 이익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중대하고 상시적인 임무임을 명시한 제14차 베트남 공산당 전국 대표대회 결의안을 구체적으로 이행하는 조치로 풀이된다. 이를 통해 베트남과 동티모르 간의 긴밀하고 실질적이며 효과적인 협력 관계를 양국과 양국 국민의 이익에 부합하는 새로운 차원으로 도약시키고, 나아가 단결되고 포용적이며 자립적인 아세안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방문 기간 동안 양국은 다방면의 협력과 민간 교류를 촉진하기 위한 법적 근거 및 우호적 여건을 조성하는 다수의 중요 협력 문건에 서명할 예정이며, 이는 향후 양국 관계 발전의 장기적인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