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8일, 베트남 북부 수도권 지방 타이응우옌(Thái Nguyên)성 인민위원회는 관내 지붕형 태양광 발전 육성을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산업단지 내외에서 활동 중인 개의 베트남 기업과 외국인직접투자(FDI) 기업 200여 곳의 대표들이 참석했다.

‘2021~2030년 국가 전력 발전 계획 및 2050년 비전’에 따라, 타이응우옌성은 2030년까지 1,070MW 규모의 지붕형 태양광 발전을 구축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산업단지 및 산업클러스터 내 요건을 충족하는 공장 지붕 면적의 80% 이상에 에너지저장장치(BESS)를 결합한 지붕형 태양광 설비를 설치하여 약 950MW의 전력을 생산할 예정이다. 또한, 조건에 부합하는 국가 기관 청사, 공공기관, 단체 및 일반 단독주택의 약 50%에 설비를 보급해 약 120MW를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이러한 목표는 청정에너지원 개발뿐만 아니라 에너지 안보 보장, 국가 전력망의 부하 감소, 온실가스 감축 공약 이행, 녹색 성장 촉진에 있어 중대한 의미를 지닌다. 아울러 친환경 에너지 사용 및 지속가능한 발전 기준을 중시하는 제조·수출 기업들의 투자 유치 경쟁력을 제고하는 데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 타이응우옌성은 2026년 8월부터 ‘2026~2030년 관내 지붕형 태양광 발전 계획’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최근 몇 년간 베트남 정부의 재생에너지 육성 기조와 맞물려, 타이응우옌성 내 기관, 기업 및 시민들 역시 지붕형 태양광 발전에 대한 투자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왔다. 2026년 6월 말 기준, 성내 에너지저장장치 결합형 지붕형 태양광 발전의 총 설비 용량은 약 73.46MW에 달했다. 많은 산업단지와 산업클러스터, 행정기관, 학교, 병원 및 대규모 주거 시설을 보유한 타이응우옌성은 향후 지붕형 태양광 발전을 확대할 매우 큰 잠재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