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20살’을 주제로 한 이번 프로그램은 정론적 요소와 현대 예술을 결합한 방식으로 연출되며, 제1장 ‘조국에 바친 청춘’, 제2장 ‘기억과 감사의 여정’, 제3장 ‘재회와 미래를 향한 열망’ 등 총 3장으로 구성된다. 프로그램은 다채로운 예술 공연을 통해 민족의 역사적 이정표를 되짚고, 조국의 독립과 자유를 위해 장렬히 산화한 꽝닌의 자랑스러운 자녀들과 바다 위의 해상 호찌민 루트, 탄 군단, 광부 전사, 그리고 일반 전사들의 형상을 생생하게 그려낸다. 특히 이번 행사는 정부 지침에 따라 추진 중인 ‘전사자 유해 발굴·신원 확인 500일 집중 캠페인’을 널리 알리는 데 상당한 비중을 할애한다. 응우옌 타인 뚱(Nguyễn Thanh Tùng) 꽝닌성 문화체육관광청 부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음수사원(Uống nước nhớ nguồn, 飮水思源)’의 도리와 청년 세대의 헌신 의지를 확산하는 데 기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영웅 열사와 상이군인, 베트남 영웅 어머니, 그리고 국가유공자 유가족을 기리며 이들에게 감사를 전하기 위한 뜻깊은 정치·문화 활동입니다. 행사장에는 3만 석 규모의 관람석이 마련될 예정입니다.”

꽝닌성은 7월 27일 현충일을 맞아 대규모 예술 프로그램을 주관·조직하는 5개 핵심 지자체 중 하나로 선정되었다. 이번 공연에는 우수예술인 당 즈엉(Đăng Dương), 가수 홍 늉(Hồng Nhung), 쯔엉 귀 하이(Trương Quý Hải) 등 유명 예술인들을 비롯해 교향악단, 합창단, 전문 예술단과 수백 명의 군중 배우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의 핵심 내용 중 하나는 ‘전사자 유해 발굴·신원 확인 500일 집중 캠페인’을 널리 알리는 것이다. 평화로운 시대에 순국열사를 찾아 나서는 여정은 오늘날 세대가 그 책임을 이어가는 실천으로, 열사 유가족들의 간절한 염원에 부응하고 보훈 활동의 의미를 더욱 분명히 보여준다.

조국에 바친 청춘의 이야기부터 오늘날 열사들의 신원을 찾아 나서는 여정에 이르기까지 ‘영원한 20살’은, 감사는 각 세대의 구체적인 실천으로 이어질 때 비로소 의미를 갖는다는 소박한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사진: baoquangninh.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