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1일 밤(현지 시간), 또 럼(Tô Lâm) 당 서기장‧국가주석과 영부인을 비롯한 베트남 고위급 대표단을 태운 전용기가 프랑스 파리를 떠나며, 에마뉘엘 마크롱(Emmanuel Macron) 프랑스 대통령의 초청으로 진행된 프랑스 공식 방문 및 우주 정상회의 참석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에 앞서 같은 날, 또 럼 당 서기장‧국가주석은 제라르 라르셰(Gérard Larcher) 프랑스 상원의장과 면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또 럼 당 서기장‧국가주석은 라르셰 상원의장의 각별한 관심과 프랑스 상·하원 및 의원들의 기여를 포함해 베트남과 프랑스 양국 관계가 긍정적으로 발전해 온 점을 높이 평가했다. 또한 향후 양국이 모든 채널을 통해 교류와 접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베트남-프랑스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 격상에 관한 공동선언 이행을 위한 2026~2028년 실행 계획을 효과적으로 전개할 것을 제안했다. 아울러 프랑스 의회가 유럽연합(EU)-베트남 투자보호협정(EVIPA) 비준을 조속히 완료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프랑스가 EU 내에서 적극적인 역할을 하여 베트남과 EU 간의 관계 강화를 지지하고, 불법·비보고·비규제(IUU) 어업 ‘옐로우카드’ 해제 및 조세 비협조국 명단 제외 등의 현안 해결을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라르셰 상원의장은 양국이 과학기술, 혁신, 우주항공, 에너지 전환 및 지속가능한 발전 등의 분야를 중심으로 협력을 확대할 수 있는 잠재력이 여전히 크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프랑스 입법부가 EVIPA 비준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것이며, 베트남산 수산물 수출에 대한 유럽집행위원회(EC)의 IUU ‘옐로우카드’ 해제 및 조세 비협조국 명단 제외를 촉구하는 데 있어 베트남을 지지하는 목소리를 낼 것이라고 확언했다. 또한, 2027년 프랑스에서 열릴 예정인 ‘제13차 베트남-프랑스 지자체 간 협력 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