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4일 수도 하노이(Hà Nội) 당 중앙 청사에서 5일간 진행된 제14기 당 베트남 공산당 중앙집행위원회 제3차 회의가 예정된 의사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당 중앙집행위원회는 주요 안건들을 심도 있게 논의했으며, 당과 정치 체제 구축, 국가 발전 및 수호에 관한 여러 주요 방침과 정책적 결정에 높은 수준의 합의를 이뤘다. 또한 당 정치국은 의견을 진지하게 수렴하고 설명하며 초안 문서를 완성했다.

이날 폐막 연설에서 또 럼 당 서기장‧국가주석은 이번 회의의 주요 성과를 개괄하는 동시에, 위원회의 결정사항을 실천에 옮기기 위한 5대 중점 과제를 강조했다. 또 럼 당 서기장‧국가주석은 이번 결정과 지도 방식의 새로운 특징으로 근본 원인을 직시하고, 공동의 목표에 맞춰 자원을 배분하며, 결정과 실행을 연계하고, 국가의 장기적 이익과 국민의 삶을 최우선에 둔 점을 꼽았다. 아울러 정책의 가치와 생명력은 병목 현상 해소, 새로운 역량 창출, 원활한 조직 운영, 자원 활용의 물꼬가 트이는 것, 생산성과 경쟁력 향상, 국가 안전 강화, 국민이 실질적인 혜택을 누리는 것과 같은 실제 성과로 측정돼야 한다고 역설했다. 따라서 방침에 대한 합의를 즉시 행동의 통일로 전환해 당 중앙의 결정을 구체적인 성과로 이어가야 한다고 주문했다.

“중점과 우선순위, 집중해야 할 돌파구를 정확히 정해야 합니다. 이번 회의의 결정사항들은 범위가 넓고 다방면에 영향을 미치며 서로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즉각적으로 실행에 옮겨야 합니다. 기반을 마련하고 다른 분야를 이끌며 파급효과를 낼 수 있는 과제에 우선순위를 둬야 합니다. 이미 명확해졌고 여건이 갖춰진 일은 즉시, 철저하게, 그리고 효율적으로 실행해야 합니다. 새롭고 어렵거나 전례가 없는 일은 면밀히 연구해야 하며, 필요시 권한에 맞게 통제된 시범 운영을 통해 실행과 평가를 병행해야 합니다. 나머지 과제들의 실행을 위한 길을 열기 위해 핵심 과제를 철저히 해결해야 합니다.”

또한, 당 서기장‧국가주석은 위원회의 결정사항들은 당의 통일되고 일관된 지도 아래 실행되어야 하며, 각 기관의 기능, 권한, 책임을 충분히 발휘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동시에 중앙, 중앙 직할 성시 그리고 동‧면‧특구 간의 책임을 명확히 구분하여, 이 3개 행정급이 원활하게 운영되고 긴밀히 협력하며 효과적으로 상호작용할 수 있도록 보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또 럼 당 서기장‧국가주석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중앙은 전략적 방향 제시, 제도 정비, 공통 기반 구축, 대규모 자원 배분 및 실행 점검에 집중합니다. 각 중앙 직할 성시는 지도, 지시, 운영 방식을 더욱 강력하게 개혁하고 혁신해야 하는 단계로, 방침을 구체화하고 발전 공간을 조직하며 자원을 조율하여 동‧면‧특구들을 위한 조건을 보장하고 업무 결과에 책임을 져야 합니다. 동‧면‧특구들은 공공 관리의 최전선으로서 직접 실행하고 국민에게 봉사하며, 실제 생활과 국민 및 기업의 요구에서 발생하는 모든 문제를 처리하고 해결합니다. 동‧면‧특구들의 실행 능력과 국민 및 기업의 만족도가 곧 전체 시스템의 활동 효율성을 가늠하는 척도입니다.”

아울러 또 럼 당 서기장‧국가주석은 각 결정사항을 구체적인 행동 프로그램과 계획으로 구체화할 것을 지시했다. 현재의 요구사항은 정책 발표 속도를 실행 속도로 전환하고, 정치적 결의를 실질적인 변화와 구체적인 결과로 바꾸는 것이다. 진행 상황은 각 과제에 통합되어야 하며 구체적인 책임과 연계되어야 한다. 이와 함께 검사 및 감독을 강화하고, 데이터와 산출물, 그리고 실제 결과를 바탕으로 평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럼 당 서기장‧국가주석은 다음과 같이 역설했다.

“이번 회의의 성공은 시작에 불과합니다. 세계 정세는 계속해서 빠르고 복잡하게 변화할 것이며, 기회와 도전이 교차할 것입니다. 이러한 상황일수록 목표를 확고히 하고, 원칙을 고수하며, 단결과 기강을 유지해야 합니다. 또한 공익을 위해 주도적이고 창의적으로 행동하며, 과감하게 사고하고 실행하며 책임지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끝으로 다가오는 7월 27일 베트남 현충일(상이군경 및 열사의 날) 79주년을 맞아, 당 서기장‧국가주석은 각급 기관과 부처가 실질적이고 정성 어린 활동을 통해 국가 유공자와 보훈 가족을 지속적으로 보살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신원 정보가 부족한 열사 유해의 수색 발굴 및 신원 확인을 촉진하기 위한 500일 집중 캠페인을 효과적으로 전개할 것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