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8일 오전, 레 민 흥(Lê Minh Hưng) 총리는 베트남 최대 경제 도시 호찌민시에서 열린 2026년 추계 경제포럼(WEF) 참석을 계기로 세계경제포럼(WEF) 스테판 메르겐탈러(Stephan Mergenthaler) 전무이사를 접견했다.

접견에서 레 민 흥 총리는 베트남이 빠르고 지속 가능한 경제성장 목표를 향해 전략적 도약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베트남은 제도 개혁, 국제 기준 도입, 투자자 합법적 권익 보호에 집중하는 한편, 도로·항만·항공·에너지 인프라를 종합적으로 고도화하고 고급 인재를 육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총리는 WEF가 계속 함께하며 지식 공유, 기술 이전, 자본 유치, 그리고 글로벌 대기업과 베트남 기업 공동체 연결을 위한 가교 역할을 해줄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2027년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의장국 개최를 앞두고 양측이 긴밀히 협력해 정책 교류 포럼 추진과 경제협력 연계를 강화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스테판 메르겐탈러 WEF 전무이사는 WEF가 베트남과의 협력을 강화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특히 베트남이 2027 APEC 의장국을 맡는 2027년을 앞두고, WEF는 민간 부문과 국제 사회의 참여를 이끌어 내 베트남의 우선 과제에 함께할 수 있도록 최고위급 긴밀 협력체계를 구축할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