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엡: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문화와 관광, 그리고 베트남의 주목할 만한 삶의 이야기를 함께 만나보는 「What’s On」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저는 매회 「What’s On」에서 여러분과 함께하는 진행자 응옥 지엡입니다.

홍 응옥: 그리고 저는 홍 응옥입니다!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지엡: 홍 응옥 씨, 최근 몇 년 사이 우리가 여행하는 방식이 많이 달라졌다는 생각이 들지 않나요?

홍 응옥: 네 맞아요. 예전에는 새로운 곳을 구경하거나 휴식을 취하기 위해 여행을 떠나는 경우가 많았다면, 이제는 여행객들이 점점 더 새로운 경험과 친환경적이고 편리한 관광상품, 그리고 자신의 취향에 맞는 여행에 관심을 보이고 있죠.

지엡: 바로 이러한 여행객들의 변화하는 수요가 관광 산업의 끊임없는 혁신을 이끌고 있습니다. 관광 상품을 개발하는 방식부터 관광지를 홍보하는 방법, 기술의 활용과 국제 시장과의 연계 확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변화가 이루어지고 있는데요.

홍 응옥: 그리고 이러한 관광지와 관광 상품이 베트남 국내외 여행객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돕는 데에는 관광 박람회와 같은 교류 및 네트워킹 행사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지엡: 맞습니다! 오늘 「What’s On」에서는 2026 호찌민시 국제 관광 박람회(ITE HCMC 2026)를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이곳에서는 관광 기업과 해외 파트너들이 한자리에 모여 교류하고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새로운 협력의 기회를 모색합니다.

홍 응옥: 청취자 여러분, 오는 8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특별한 행사가 열립니다. 올해는 호찌민시 국제 관광 박람회가 베트남 관광 산업과 함께해 온 지 20주년을 맞는 해로, 박람회 개최 이래 가장 큰 규모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지난 20년 동안 이 박람회는 베트남을 대표하는 대규모 국제 관광 교류·비즈니스 행사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지엡: 주최 측에 따르면, 박람회에는 500개 이상의 전시 기관과 브랜드가 참가하고, 40개 이상의 국가 및 지역에서 약 260명의 해외 바이어가 방문할 예정입니다.

홍 응옥: 정말 인상적인 규모네요! 주최 측은 이번 박람회 기간 동안 2만 6천 건 이상의 비즈니스 상담이 진행되고, 약 5만 명의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지엡: 그렇다면 이번 박람회의 중요한 특징 중 하나는 역시 베트남 관광 기업들이 해외 파트너들과 직접 만나 교류하고 협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이겠네요.

홍 응옥: 그렇습니다. 그리고 지난 20년 동안 박람회의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은 특별한 프로그램이 바로 ‘국제 바이어 프로그램(Hosted Buyers Programme)’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실질적인 협력 의향이 있고 박람회 이후 실제 거래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해외 관광 바이어를 선발하고 초청해 지원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지엡: 청취자 여러분, 올해는 동북아시아, 동남아시아, 유럽, 북미, 오세아니아, 남아시아, 중동 등 다양한 지역에서 약 260명의 해외 바이어가 참가할 예정입니다. 참가 국가와 시장 가운데 한국은 특히 친숙한 이름인데요. 한국은 일본, 말레이시아, 태국, 라오스, 캄보디아, 부탄, 니카라과 등과 함께 관광 진흥 기관이 이 박람회를 역내 정례 교류의 장으로 꾸준히 선택해 온 국가 중 하나입니다.

홍 응옥: 한국을 비롯한 해외 파트너들에게 베트남 관광 시장이 지닌 높은 매력을 보여주는 대목이기도 합니다.

지엡: 청취자 여러분, 이번 행사는 기존의 전통적인 관광 모델에서 벗어나 친환경·디지털 관광 생태계로의 전환을 촉진하고, 이를 통해 베트남 관광 산업의 국제 경쟁력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홍 응옥: 올해 행사는 호찌민시뿐만 아니라 현재까지 베트남 전국 26개 성시와 여러 국가의 관광 진흥 기관, 그리고 베트남 및 해외 여행업계 기업들이 참가를 확정했습니다. 또한 150개 이상의 전시 기관과 360개가 넘는 부스가 참가 등록을 마쳤습니다.

지엡: 그렇다면 관광객과 해외 파트너들은 이번 한 행사를 통해 베트남의 다양한 지역과 관광지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겠네요.

홍 응옥: 그렇습니다. 특히 최근 여러 지역에서 발전의 영역을 넓혀가고 있는 가운데, 이 박람회는 각 지역이 새로운 관광 상품을 선보이고, 지역 간 연계 관광 코스를 개발하며, 관광지 브랜드를 새롭게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습니다.

지엡: 그렇다면 이 행사는 베트남으로 해외 관광객을 유치하는 데 그치지 않고, 각 지역과 국내 관광 기업들이 새로운 발전 방향을 모색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도 하고 있다고 볼 수 있겠네요.

홍 응옥: 맞습니다. 이번 박람회에는 관광 진흥 기관을 비롯해 여행사, 숙박업체, 항공사, 교통·운송업체는 물론, 관광 기술 기업과 웰니스·의료관광 관련 기업, 다양한 서비스 제공업체까지 관광 생태계를 구성하는 거의 모든 분야가 참여합니다.

지엡: 이야기를 듣기만 해도 현장의 활기찬 모습을 상상하게 되네요. 그리고 20년 역사상 가장 큰 규모로 개최되는 올해 박람회는 2026년 베트남 관광 산업에서 주목할 만한 행사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홍 응옥: 네. 이 박람회는 단순히 관광지를 홍보하는 자리를 넘어, 실질적인 비즈니스 협력 기회를 만들고 국제 시장을 확대하며, 베트남 관광의 매력을 전 세계 여행객들에게 더욱 널리 알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지엡: 특히 한국의 참여는 베트남과 한국, 양국 관광 시장 간의 교류와 협력을 더욱 확대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를 열어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청취자 여러분, 2005년 처음 개최된 호찌민시 국제 관광 박람회는 20년이 지난 지금, 베트남 관광 산업과 국제 시장을 연결하는 중요한 교류의 장으로 성장했습니다.

홍 응옥: 그리고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되는 올해 행사가 앞으로도 새로운 협력의 기회를 만들어내고, 베트남 관광이 더욱 친환경적이고 디지털화되며 지속 가능한 방향으로 발전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지엡: 오늘 「What’s On」은 여기서 인사드리겠습니다. 귀한 시간 내어 저희와 함께해 주신 청취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홍 응옥: 그럼 다음 시간에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여러분,

지엡 + 홍 응옥: 안녕히 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