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발전에 재외 베트남인 교포의 역할 발휘

(VOVWORLD) - 8월 22일 오전 하노이에서 제4회 세계 베트남인 회의와 재외 베트남인 전문가 및 지식인 포럼이 개막했다. 팜 민 찐 총리와 각 부처 지도부, 전 세계 42개국과 지역에서 온 400여 명의 베트남 교포들이 회의에 참석했다.
국가 발전에 재외 베트남인 교포의 역할 발휘 - ảnh 1회의에서 발표한 부이 타인 선 외교부 장관

회의 개막사에서 부이 타인 선(Bùi Thanh Sơn) 외교부 장관은 올해가 재외 베트남인 돌봄 작업에 대한 정치부의 결의안 시행 20주년을 맞이하는 해라고 강조했다. 따라서 이날 회의는 재외 베트남인 공동체 돌봄 사업이 국가 상황과 맞추어서 국가 발전에 기여하려는 교포들의 수요를 충족하면서 더 높이 도약할 수 있는 값진 경험을 도출할 수 있는 기회라고 장관은 덧붙였다.

지난 30여 년 동안 교포들이 베트남으로 보낸 누적 송금액이 2천억 달러를 초과했습니다. 2023년 말 기준 교포들이 총 자본 약 17억 달러을 421개 외국인직접투자 사업에 투자했고 동시에 수천 개의 베트남 기업들이 재외 베트남인의 투자자본을 받았습니다. 이렇게 셀 수 있는 수치들 외에도 교포들이 또한 베트남에 측정할 수 없는 많은 양의 지적 자산과 지혜의 기여도 있습니다”.

국가 발전에 재외 베트남인 교포의 역할 발휘 - ảnh 2행사에서 발표한 팜 민 찐 총리

한편 개막 세션 직후 베트남인 전문가 및 지식인 포럼이 ‘국가의 녹색 및 지속가능 발전 문제 해결책 모색에 나서는 교포 지식인 및 전문가’를 주제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내빈들은 세계와 지역의 발전 추세에 대한 자세한 의견과 새로운 환경에서 베트남을 위한 구체적인 해결책을 제시했다. 이날 팜 민 찐 총리는 재외 베트남인 교포에게 단결심을 발휘하고 국가 발전 사업에 기여할 것을 호소하면서 베트남 정부가 교포들이 국가 발전 기여에 유리한 여건을 마련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국가 발전에 재외 베트남인 교포의 역할 발휘 - ảnh 3단체 사진

이날 오후 내빈들은 △베트남의 첨단기술 발전에 있어 교포의 역할 △국가와 동행하는 교포 기업인과 기업 △민족 대단결, 단체 활동과 청년 교포들의 역할 △교포-베트남 문화와 베트남어 전도사 등 4개의 토론 세션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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