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VWORLD) - 이번 주, 남중부 지방의 여러 지자체는 2025년 10월과 11월 발생한 집중호우와 홍수로 파손된 주택들의 신축·보수 작업을 모두 완료했다.
2026년 1월 8일 오후 하노이에서 열린 12월 정부 정기 기자회견 (사진: VGP/민코이) |
이는 2025년 12월 초 팜 민 찐(Phạm Minh Chính) 총리가 발동한 ‘꽝쭝(Quang Trung) 작전’ 이행에 따른 결실이다. 이와 관련하여, 1월 8일 열린 정부 기자회견에서 풍 득 띠엔(Phùng Đức Tiến) 농업환경부 차관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2026년 1월 6일 오후 4시를 기준으로, 수리가 필요한 파손 주택 34,759채에 대한 보수 작업을 100% 완료하였습니다. 지역별로는 꽝찌, 후에, 다낭의 수리 실적이 가장 두드러졌습니다. 신축 주택의 경우, 현재까지 1,046채를 완공하여 65.5%의 진행율을 보이고 있으며, 이미 착공하여 공사가 진행 중인 주택은 551채로 전체의 34.5%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성과는 그동안 전 정치 체계와 각 부처, 지자체 지도부, 그리고 온 국민 모두가 ‘꽝쭝 작전’ 완수를 향한 굳은 결의로 가용한 자원과 인력을 총동원하여 적극적으로 동참한 결실이다.
이번 작전에서 국방부는 연인원 약 25만 명의 장병과 민병자위대를 투입했다. 또한 8,900여 대의 장비를 동원해 지자체와 협력하여, 붕괴되거나 유실된 주택 619채를 신축하고 파손된 주택 363채를 수리했다. 이와 함께 현금 지원은 물론 침대, 수납장, TV 등 생활 필수 가전과 가구를 주민들에게 전달했다. 공안부 역시 연인원 1만 1천여 명의 경력을 동원해 재난 복구를 지원했으며, 특히 완전히 파손된 주택 420채의 신축 사업을 주도적으로 수행했다.
풍 득 띠엔(Phùng Đức Tiến) 농업환경부 차관 (사진: VGP/민 코이) |
일부 주베트남 대사관과 국제기구들은 약 1,150만 달러 상당의 구호 물품 및 현금을 지원했거나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이와 별도로 중부 지역 주민들의 주택 건설 및 수리를 위해 350만 달러 이상의 재원을 투입했다. 이번 기회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하게 된 닥락(Đăk Lăk)성의 응우옌 티 땀(Nguyễn Thị Tám) 씨는 다음과 같이 소감을 밝혔다.
“처음 수해가 났을 때는 제가 이런 집을 갖게 될 줄은 꿈에도 생각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지금 이렇게 훌륭한 집이 생겨서 정말 좋습니다. 집이 아주 예쁘게 지어진 데다 공사도 정말 빠르게 마무리되었거든요. 이제는 저희 집에 찾아오는 사람들마다 다들 집이 너무 좋다며 칭찬이 자자합니다.”
한편, 1월 7일 오전 하노이 정부 청사에서 열린 회의에서 팜 민 찐(Phạm Minh Chính) 총리는 ‘꽝쭝 작전’의 이행 상황을 평가하며, 각급 기관과 지자체, 단체, 개인 및 기업들이 이번 작전에 지속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특히 총리는 ‘신속하게, 더욱 신속하게’라는 구호 아래 사업 속도를 높여, 오는 1월 15일 이전까지 모든 과업을 완수할 수 있도록 분발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