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 민 찐 총리, 수재민에게 필수 생활용품 지원 지시
(VOVWORLD) - 1월 7일 오전, 수도 하노이(Hà Nội) 정부 청사에서 팜 민 찐 총리는 최근 베트남 중부, 떠이응우옌(Tây Nguyên) 지역에서 발생한 자연재해 피해를 입은 수재민에게 주택 재건 캠페인인 ‘꽝쭝 작전’* 이행 진행 상황 보고 회의를 주재했다.
회의의 모습 (사진: VOV) |
회의에서 팜 민 찐 총리는 군과 공안, 각급 기관 및 지방정부에 캠페인 완수를 위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공정을 최대한 단축할 것을 독려했다. 특히, 재건된 주택에는 전기, 용수, 통신 시설이 완비되어야 하며, 주민들이 즉시 생활할 수 있는 최소한의 가전 및 가구가 갖춰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총리는 오는 1월 15일까지 캠페인을 최종 마무리하고 결산할 것을 지시하며 다음과 같이 요구했다.
발표하는 팜 민 찐 총리 |
“오는 2026년 1월 19일은 제14차 베트남 공산당 전국 대표대회가 개최되는 역사적인 날입니다. 따라서 모든 수재민은 당 대회 기간 전에 반드시 새 보금자리에 입주해야 합니다. 이것이 바로 ‘꽝쭝 작전’이 갖는 중대한 의미입니다. 각 지방은 주택 건설 여부뿐만 아니라 TV, 냉장고 등 필수 가전의 구비 상태까지 면밀히 점검해 주기를 바랍니다. 수재민들은 집뿐만 아니라 가재도구까지 모두 잃었기 때문입니다.”
한편, 베트남 농업환경부 보고에 따르면, ‘꽝쭝 캠페인' 시행 이후 현재까지 자연재해로 파손된 가옥 34,759채에 대한 수리가 100% 완료되었다. 완전히 붕괴되어 신축이 필요한 가옥은 현재까지 1,046채가 완공되어 이는 전체의 65.5%에 달하는 수치이다. 현재 막바지 공사가 진행 중인 지역별 잔여 가구 수는 △꽝찌(Quảng Trị)성 1채 △후에(Huế)시 2채 △다낭(Đà Nẵng)시 39채 △꽝응아이(Quảng Ngãi)성 25채 △자라이(Gia Lai)성 207채 △닥락(Đắk Lắk)성 244채 △카인호아(Khánh Hòa)성 17채 △럼동(Lâm Đồng)성 15채 등으로 집계되었다.
*꽝쭝(Quang Trung)은 떠이선(Tây Sơn) 왕조 부춘 조정의 황제이자 과거 남쪽에서 북쪽까지 전광석화처럼 북진해 청나라의 침략군을 격퇴한 인물이다. ‘꽝쭝 작전’은 꽝쭝 황제의 ‘전광석화’ 같은 행진 정신에 감흥을 받아 팜 민 찐 총리가 발의한 폭풍·홍수 피해 가구를 위한 주택 신속 재건 캠페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