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인민군 설립 80주년 맞아 ‘추억과 믿음’ 행사 개최
(VOVWORLD) - 베트남 인민군 설립 80주년을 맞아 12월 19일 오전 하노이시 베트남 여성박물관(리트엉끼엣 거리 36번지)에서 베트남 여성박물관은 ‘영원한 20대’ 동아리와 협력해 ‘추억과 믿음’이라는 행사를 공동 개최했다.
해당 행사는 ‘그럴 때가 있었지’ 간담회, 전쟁 유물 인수식, ‘추억과 믿음’ 전시회 개막식 등 3가지 주요 활동으로 나뉘어졌다.
구체적으로 ‘그럴 때가 있었지’ 간담회는 4명의 인물의 교류로 이루어졌다. 그중 3명은 민족 독립 쟁취를 위한 투쟁에 참전한 인물이다. 이 자리에서 열정적인 청춘에 대한 추억, 혁명 이상과 호국을 위한 도전 정신, 전쟁 시기와 평화 시기에 전우 간 감정 등을 다루는 이야기들이 생동감 있게 간담회를 통해 재현되었다.
전시회에서 소개된 당 투이 쩜(Đặng Thùy Trâm) 열사, 의사에 대한 한 작품 |
또한 ‘추억과 믿음’ 전시회는 지난 20년 가까이 수집되어 온 약 200점의 귀한 기록과 유물로 이뤄져 있으며, 이와 함께 실감 나는 영상으로 민족의 영광스러운 시기에 대한 추억이 생생하게 재생되었다. 해당 전시회는 ‘출전 준비 만전’, ‘승리의 믿음’, ‘회귀의 날’ 등 3가지 주제로 구성되었다. 특히 전시회의 일환으로 방문객들은 ‘가족에게 보내는 편지’라는 의미 있는 체험 활동에 참여해 ‘전쟁 시기’의 양식에 따라 가족들에게 자신의 감정을 담아낸 글을 쓰고 보내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이를 계기로 베트남 여성 박물관은 열사들의 유가족과 재향군인들이 기증한 전쟁 유물 접수 행사를 가졌다. 해당 유물들은 치열한 투쟁 시기에 쓰였던 편지, 일기, 그림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