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베트남 안장성 ‘삼산 주처성모 비어 축제’ 인류 무형 문화유산 등재

(VOVWORLD) - 12월 5일 오전 (베트남 시간) 파라과이에서 열린 유네스코의 2003년 무형문화유산 보호협약(2003 협약) 정부 간 위원회 제19차 회의에서 유네스코는 베트남의 삼(Sam)산 주처성모(主處聖母) 비어(Vía, 영혼) 축제를 인류 무형 문화유산으로 인정했다.

베트남 서남부 지역에 있는 안장(An Giang)성 쩌우독(Châu Đốc)시 삼산 주처성모 비어 축제는 오래된 역사를 지닌 축제로 크메르족, 화족, 참족 등의 문화와 낀족(비엣족)의 전통문화가 어우러진 서남부 주민의 신앙·문화 행사이다. 매년 음력 4월 22일~27일까지 열리는 해당 축제는 수백만 명의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한다.

해당 축제는 해당 지역 주민들이 나라 유공자들에 대한 존경과 믿음,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는 기회이기도 한다.

대표성을 띠는 삼산 추저성모 비어 축제는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에 의해 국가 무형 문화유산 목록에 기재되었으며, 유네스코에 의해 무형 문화유산으로 등재됨에 따라 해당 축제는 남부지방의 던까따이뜨(Đờn ca tài tử Nam Bộ, 2013년)에 이어 남부의 두 번째 인류 무형 문화유산이 된 것으로 보인다.

 2003 협약  정부 간 위원회 제19차 회의는 파라과이 수도 아순시온(Asunción) 에서 개최되고 있다. 해당 회의는 2003협약의 회원국인 120개국에서 온 1,000여 명의 대표가 참가하는 가운데 12월 7일까지 열리며, 무형 문화유산에 관한 핵심적 문제들을 논의한다. 또한 이를 계기로 2003 협약 정부 간 위원회는 전세계적으로 새로운 무형 문화유산 63개를 등재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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