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매체, 팜 민 찐 총리의 공식 방한 자세히 보도

(VOVWORLD) - 팜 민 찐 총리의 한국 공식 방문(6월 30일~7월 3일)을 맞아 지난 7월 1일 한국 매체들은 경제 무역 분야에서 베트남과 한국 협력 관계에 대한 다수의 기사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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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체적으로 한국 매체들은 지난 1일 서울에서 열린 한-베트남 비즈니스 포럼에 대해서 보도했다. 그중 뉴시스는 2030년까지 한국과 베트남의 교역액을 1,500억 달러(207조 원)로 늘리자는 안덕근 한국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의 환영사를 인용했다. 뉴시스에 따르면 안 장관은 중간재뿐만 아니라 소비재, 서비스, 인프라 등의 분야로 투자 범위를 넓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현재 한국은 베트남에 핵심 광물 공급망 센터 설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내년에 문을 열 예정이라고 전했다. 안 장관은 기후변화와원전 건설 분야에서도 협력 방안을 내놓기도 했다. 또한 뉴시스는 반도체, 인공지능(AI), 수소 등 여지가 많은 분야에서 베트남이 한국 기업과 함께 협력할 용의가 있다는 팜 민 찐 총리의 의견을 보도하기도 했다.

한-베트남 비즈니스 포럼에 대해서 보도했을 때 한국경제 신문은 한국과 베트남 지도부, 기업 공동체들이 디지털 전환, 공급사슬 등의 분야에 투자‧무역 활동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고 전했다.

한편 연합 뉴스는 베트남에서 투자하고 있는 146개국 중 한국이 최대 투자국 1위를 차지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번 공식 방한에서 팜 민 찐 총리는 한국 주요 기업들과 토론회, 한국 주요 기업 10 군데의 경영진들과 별도의 만남을 가졌다고 연합뉴스는 전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최근에 베트남 정부가 반도체 분야로 투자를 유치하는 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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