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VWORLD) - 3일간(3월 23일~25일)의 일정을 마친 제14기 베트남 공산당 중앙 집행위원회의 제2차 회의가 3월 25일 오후 하노이 당 중앙 청사에서 폐막했다.
회의의 모습 (사진: VOV) |
폐막 연설에서 또 럼 당 서기장은 이번 회의에서 당과 국가의 중대하고 핵심적인 사안들에 대해 중앙 집행위원회가 높은 수준의 합의를 이루었음을 확인했다. 아울러 앞으로 정치체제 전반이 추진해야 할 주요 과제들도 강조했다. 특히 정치‧사상적 측면에서 △마르크스-레닌주의 및 호찌민 주석 사상 △민족 독립과 사회주의 △당의 도이머이(đổi mới, 쇄신) 노선 △베트남 사회주의 국가 건설 및 보호에 있어 당의 조직 및 활동 원칙 등을 깊이 숙지하고 엄숙하며 일관되게 실천할 것을 당부했다.
‘두 자릿수’ 경제 성장 목표와 관련해 또 럼 당 서기장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발표하는 또 럼 당 서기장 (사진: VOV) |
“가용 가능한 모든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중점 프로젝트에 우선순위를 두며, 민관합작(PPP)을 촉진하여 투자 효율성과 국가 경쟁력을 제고해야 합니다. 자원 활용은 과학적 원칙과 명확한 경제‧사회 회계 기준에 입각해야 하며, 자본 사용의 효율성을 보장하고 방만하고 비효율적인 낭비 관행을 극복해야 합니다. 선정된 프로젝트는 경제 전반에 전략적 파급력을 지니고 실질적인 부가가치를 창출하며 국가 핵심 인프라 강화에 기여해야 합니다. 또한 높은 경제성장은 반드시 국민의 이익에 기여하고, 물질적‧정신적 삶의 질을 향상시키며 사회적 형평성을 보장하는 방향으로 이루어져야 합니다.”
당 서기장은 2단계 지방정부 체제의 강점을 충분히 발휘하기 위해서는 국민과 기업의 만족도를 실질적인 척도이자 해당 모델의 성공 여부를 평가하는 최종 기준으로 삼아야 한다고 밝혔다.
권력에 대한 검사‧감독 및 통제, 그리고 부정부패 및 낭비 방지 투쟁에 대해 또 럼 당 서기장은 향후 이 작업이 고도의 정치적 결단력과 단호하고 끈기 있으며 지속적인 행동을 통해 전개되어야 함을 강조했다. 그중 모든 위법 행위는 ‘성역 없고 예외 없다’는 원칙하에 엄중히 처벌하되, 동시에 인본주의적 성격, 법치주의, 그리고 국가 발전이라는 목표를 깊이 관철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또 럼 당 서기장은 전당, 전 국민, 전군이 ‘전략적 자주성 확보, 2가지의 전략적 100년 목표*를 확고히 견지, 국민의 풍요롭고 행복한 삶을 위한 전민의 단결과 결연한 실천이라는 방침에 따라 행동해 줄 것을 당부했다.
*베트남의 2 가지의 전략적 100년 목표는 창당 100주년인 2030년까지 현대 산업 기반을 갖춘 중상위 소득 개발도상국이 되고, 독립 선언 100주년인 2045년까지 고소득 선진국으로 도약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