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증시, 2026년 새해 첫 거래일 힘찬 타종으로 개장
(VOVWORLD) - 1월 5일 오전 수도 하노이(Hà Nội)에서 하노이 증권거래소(HNX)는 2026년 새해 첫 주식 거래 개장을 알리는 징을 치는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서 응우옌 반 탕(Nguyễn Văn Thắng) 재정부 장관은 축사를 통해 2025년의 여러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베트남 증권시장이 안정적이고 안전하며 투명하게 운영됐고, 유동성도 높게 유지됐다고 평가했다. 특히 VN-지수(VN-Index)는 사상 최고치를 잇달아 경신하며, 12월 초 기준 전년 말 대비 약 38% 상승했다고 밝혔다. 주식시장 시가총액 규모도 전년 대비 35% 증가했고, 투자자 계좌 수는 1,160만 개를 넘어 ‘2030 증권시장 발전 전략’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고 덧붙였다.
행사의 모습 (사진: VGP) |
이날 행사에서 재정부 산하 베트남 국가 증권위원회의 부 티 쩐 프엉(Vũ Thị Chân Phương) 위원장은 다음과 같이 평가했다.
“2026년은 베트남 증권업계가 형성 및 발전 30주년을 맞이하는 매우 뜻깊은 해입니다. 저희 국가 증권위원회는 성장세를 유지하는 것을 넘어, 시장이 안전하고 투명하며 안정적으로 운영되도록 구축하는 것이 핵심 과제임을 깊이 인식하고 있습니다. 특히 글로벌 통합이 심화되는 환경 속에서 높은 회복탄력성을 갖추고 새로운 시장 모델에 적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집중할 것입니다.”
한편 국가증권위원회는 2026년과 향후 몇 년간 베트남 증권시장의 품질 제고와 지속 가능성 확보를 위해 전략적 중점 과제들을 일관되게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