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VWORLD) - 베트남 문화유산의 날 20주년(2005년 11월 23일~2025년 11월 23일)을 기념해, 11월 12일 오후, 후에(Huế)시립 미술박물관(이하: 후에 미술관)에서 ‘미술 작품, 후에 미술관의 컬렉션’이라는 주제로 한 기획 전시회를 개최했다.
후에 미술관에서 회화, 조각, 그래픽, 비디오 아트, 설치 미술 등 다양한 미술 작품 75점을 전시하고 있다. |
이번 전시회는 후에에서 태어나거나 이곳에서 교육을 받고 거주하며 활동해 온 45명의 조형 예술가들이 남긴 회화, 조각, 그래픽, 비디오 아트, 설치 미술 등 다양한 미술 작품 75점을 선보이고 있다. 이들 작품은 20세기 초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후에 미술과 베트남 미술이 발전해 온 각 단계를 대표하며, 시대별로 뚜렷한 개성을 지닌 창작 스타일을 잘 보여 준다.
후에 미술관에 따르면, 작고한 화가, 예술가들의 유가족, 수집가, 그리고 예술 애호가들의 지지와 협력을 바탕으로 미술관은 베트남 미술 유산의 보존, 연구 및 가치 증진에 중요한 기여를 하는, 귀중한 컬렉션을 단계적으로 구축해 왔다고 했다. 이번 전시회의 일환으로, 후에 미술관은 연구가 쩐 비엣 응악(Trần Viết Ngạc), 수집가 응우옌 흐우 호앙(Nguyễn Hữu Hoàng), 그리고 레 껌 떼(Lê Cẩm Tế) 여사가 기증하는 떤 텃 반(Tôn Thất Văn), 팜 륵(Phạm Lực), 또 빅 하이(Tô Bích Hải) 작가의 미술 작품을 전달받고 기증하는 행사를 또한 개최했다.
‘미술 작품, 후에 미술관의 컬렉션’이라는 주제로 한 기획 전시회 |
후에 미술관 딘 티 화이 짜이(Đinh Thị Hoài Trai) 관장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44명의 저명한 베트남 화백이 창작한 75점의 그림을 소개합니다. 이 가운데, 마이 쭝 트(Mai Trung Thứ), 똔 텃 다오(Tôn Thất Đào), 똔 텃 반(Tôn Thất Văn), 똔 텃 사(Tôn Thất Sa), 브우 찌(Bửu Chỉ), 딘 끄엉(Đinh Cường) 등 탁월한 화백들의 작품도 선보입니다. 이들은 후에 미술이 비롯된 베트남 미술에 막대한 기여를 한 조형 예술가들입니다. 이번 전시를 빌어, 후에 미술관은 또한 예술 애호가들에게 조형 예술가들의 창의성을 알리고자 합니다. 베트남 문화 흐름에 어우러진 후에 문화 예술은 예술적으로 두드러진 실적과 흔적들을 보여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