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개막식은 7월 17일부터 19일까지 이어지는 3일간의 페스티벌의 시작을 알리며, 냐짱부터 판랑(Phan Rang)까지 이어지는 40여 개의 문화·스포츠·관광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페스티벌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는 7월 18일 열리는 카니발 행진이다. 올해는 주제별 꽃차 9대에 처음으로 이동식 무대가 설치돼 퍼레이드 내내 예술가와 미인대회 수상자, 모델들이 차량 위에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카인호아성 문화체육관광청 타이 티 레 항(Thái Thị Lệ Hằng) 청장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올해 카인호아 바다 페스티벌에 가장 눈에 띄는 특징은 규모와 내용, 운영 방식이 모두 한층 확대되고 새로워졌다는 점입니다. 이를 통해 주최 측은 바다 페스티벌을 카인호아성의 대표 문화·관광 행사이자 매년 개최되는 브랜드 축제로 발전시키고자 합니다. 특히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디지털 공연 기술과 3D 매핑, 화려한 불꽃놀이를 결합한 현대적인 연출을 적극 도입해 더욱 인상적인 예술 무대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또한 카인호아의 푸른 바다와 아름다운 섬뿐 아니라, 참(Chăm)족과 라글라이(Raglai)족의 문화유산을 비롯해 오랜 세월 이어져 온 지역의 다양한 문화적 가치를 함께 소개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2026 카인호아 바다 페스티벌은 약 60만~80만 명의 방문객을 유치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축제는 행정구역 통합 이후 처음 열리는 특별한 의미의 행사로, 안전하고 수준 높으며 매력적이고 친근한 관광지로서의 카인호아 이미지를 널리 알리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