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일 베트남 수도 하노이(Hà Nội)에서 제33차 베트남 외교회의의 일환으로 외교부, 국방부, 공안부가 공동으로 3부 합동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새로운 시대 베트남 외교의 선도적 역할 발휘 및 핵심·상시 임무 수행’을 주제로 열렸으며, 부총리 겸 국방부 장관인 판 반 장(Phan Văn Giang) 대장, 공안부 장관 르엉 땀 꽝(Lương Tam Quang) 대장, 레 화이 쭝(Lê Hoài Trung) 외교부 장관이 공동 주재했다.

회의에서 3개 부처 장관들은 국가의 혁명 사업에서 국방, 안보, 외교가 상호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음을 재확인했다. 또한, 3개 부처 간의 공조는 경제‧사회 발전과 국방, 안보, 외교를 긴밀히 연계한다는 베트남 공산당의 관점을 구체화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장관들은 현 국제 정세 속에서 국가의 빠르고 지속 가능한 발전과 일찍부터 멀리 내다보며 조국을 보호한다는 높은 요구에 직면해 있는 만큼, 국방부, 공안부, 외교부 간의 협력 강화가 그 어느 때보다 시급해졌다고 입을 모았다.

아울러 3부 장관은 향후 각 부처 산하 기관들이 공조 규정을 효과적으로 이행하고 협력 방식을 혁신할 것을 요청했다. 특히 국가의 새로운 발전 단계에서 국방, 안보, 외교에 새롭게 제기되는 임무 요구에 효과적으로 부응하기 위해 공동 연구, 정책 자문, 전략적 예측, 외교 활동 전개 및 인재 양성 부문에서 협력을 한층 더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