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8일 호찌민시에서 베트남 고엽제 참사 65주년(1961년 8월 10일~2026년 8월 10일)을 기리는 ‘2026 고엽제 피해자를 위한 걷기 행사’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번 걷기 행사는 오는 8월 2일 호찌민시 응우옌후에(Nguyễn Huệ) 보행자 거리에서 열릴 예정이며 3,000~5,000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행사는 건강을 증진하고 지역 사회를 연결하는 활동일 뿐만 아니라, 박애 정신을 확산하고 고엽제‧다이옥신 피해자들을 함께 보살피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다.
기자회견에서 조직위원회는 고엽제‧다이옥신 피해자들에게 위문품 15개를 전달하며 피해자와 가족들을 격려하고 어려움을 함께 나눴다.
호찌민시 고엽제‧다이옥신 피해자협회 회장인 응우옌 홍 선(Nguyễn Hồng Sơn) 소장(小將)은 향후 협회가 고엽제 피해자 돌봄 활동을 지속 추진할 것이며, 사회적 인식을 전환해 이들을 단순히 피해자로만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적극적이고 자신감 넘치며 영감을 주는 주체로 바라보도록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