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비상계엄 선포를 통해 헌정 질서를 파괴하려 한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기소된 윤석열 전 대통령의 항소심 결심 공판에서 특별검사팀은 “사형을 구형하는 데 주저할 이유가 없다”고 밝혔다. 특검팀은 “윤석열 피고인이 주도한 내란 행위는 국가 헌정사의 모든 상식과 성과를 짓밟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민이 선출한 대통령이 자행한 친위 쿠데타는 온 국민을 경악에 빠뜨렸다”며 “이는 대한민국의 역사를 40년 전으로 되돌리려 한 용납할 수 없는 헌정 파괴 범죄”라고 강조했다.
재판부는 오는 11월 5일 피고인 측의 최종 변론과 최후 진술이 끝난 뒤 항소심 선고 공판 일정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