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30일 하노이시 전사자 유해 발굴·수습·신원 확인 지도부(일명 515 지도부)는 가 타인찌(Thanh Trì)면에 위치한 응옥호이(Ngọc Hồi) 열사묘역에서 유해 시료 채취 작업을 시작했다. 응옥호이 묘역은 하노이시가 발굴 및 유해 시료 채취 작업을 전개하는 첫 번째 열사묘역이다. 응옥호이 묘역을 시작으로 뇬(Nhổn) 열사묘역, 마이직(Mai Dịch) 열사묘역을 비롯해 하노이시 126개 면·동에 위치한 337개 열사묘역에서도 계획에 따라 순차적으로 작업을 진행한다.
하노이 수도사령부 정치국 작전처 지도반장인 부 투이 즈엉(Vũ Thùy Dương) 중좌(한국군 중령급 장교)은 사령부가 각 열사묘역의 도면을 작성하는 한편, 디지털화 작업에 활용하기 위해 정보 미확인 열사 묘지들의 정확한 좌표를 측정·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조치는 정보가 부족한 묘지별로 정확한 DNA 감정을 지원하고 장기적인 신원 조회 및 검색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