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9일 오전 호찌민시 통일회관에서 베트남 8월 혁명 81주년 (1945년 8월 19일~2026년 8월 19일) 및 베트남 독립 기념일 81주년(1945년 9월 2일~2026년 9월 2일)을 기념하는 ‘신성한 순간으로 돌아가기’ 프로그램이 개막했다. 이번 행사는 ‘베트남의 소리’ 국영 라디오 방송국(VOV)이 주관하고, VTC뉴스(VTC News) 전자신문과 우정통신기술대학 산하 CDIT 정보통신기술연구원이 공동으로 진행했다.
VR 기술을 통해 관람객은 81년 전 하노이 바딘(Ba Đình) 광장 공간에 몰입하여, 1945년 9월 2일 호찌민 주석이 베트남 민주공화국(현 베트남 사회주의 공화국)을 탄생시킨 독립선언서를 낭독하던 순간을 체험했다. 생생하게 재현된 역사적 장면들은 체험객들이 독립 당시 국민들이 느꼈던 엄숙함과 감동, 기쁨의 분위기를 더욱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행사에서 호찌민시 인민위원회 응우옌 마인 끄엉(Nguyễn Mạnh Cường) 부위원장은 호찌민시가 이를 문화, 역사, 언론, 기술을 결합하는 뜻깊은 방향으로 평가하고 있으며, 전통적 가치를 청년, 학생, 관광객들에게 더 널리 전파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행사에서 응오 민 히엔(Ngô Minh Hiển) ‘베트남의 소리’ 국영 라디오 방송국 부총사장은 바딘 광장에서 호찌민 주석이 독립선언서를 낭독한 순간이 매우 뜻깊다며, VOV가 이를 재현해 모든 국민, 특히 젊은 세대가 베트남의 역사와 국민의 애국 전통을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각 장소마다 고유한 특별함이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이 시작된 하노이는 호찌민 주석이 독립선언서를 낭독한 장소로서 매우 신성한 의미를 가집니다. 그러나 우리는 ‘신성한 순간으로 돌아가기’ 프로그램을 꽝닌(Quảng Ninh), 호찌민 주석의 고향인 응에안(Nghệ An) 등 다른 성·시에서도 선보였는데, 장소마다 저마다 다른 감동이 있었습니다. 이번 통일궁에서 개최되는 ‘신성한 순간으로 돌아가기’ 프로그램이 체험객들에게 매우 특별한 감동을 전해주기를 기대합니다.”
프로그램에서 다수의 관람객들은 역사의 신성한 순간을 체험하며 자부심과 감동을 감추지 못했다.
- “매우 기쁩니다. 가상현실로 생생하게 장면을 구현해 직접 보는 듯한 느낌이 들어 아주 좋습니다.”
- “호찌민 주석의 목소리가 울려 퍼질 때 감동을 누를 수 없었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제가 베트남 국민이라는 사실에 더욱 자부심을 느끼게 했고, 평화로운 시대에 살고 있다는 것이 참 감사하게 느껴졌습니다. 정말 멋진 체험이었으며, 호찌민시와 인근 지역 주민들이 8월 19일부터 21일까지 통일궁을 방문해 ‘신성한 순간’을 체험하기를 바랍니다.”
‘신성한 순간으로 돌아가기’ 프로그램은 특히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애국심과 민족적 자부심, 책임 의식을 함양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