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멘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정부군은 모카를 떠나 현재 모카에서 남쪽으로 약 50km 떨어진 두밥(Dhubab)에 주둔하고 있다. 타레크 살레(Tareq Saleh) 예멘 대통령 리더십위원회 부위원장은 모카시와 타이즈(Taiz)주에서 이어진 수일간의 후티 공격으로 정부군 측에서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후티 반군이 항구도시 모카를 장악함에 따라 홍해 연안의 예멘 해안선 대부분이 후티의 통제 하에 놓이게 되었으며, 바브엘만데브 해협 통제 역시 한층 용이해졌다. 이는 후티 반군과 예멘 정부군 간의 충돌이 갈수록 격화되는 가운데, 최근 며칠 사이 후티와 사우디아라비아 간의 상호 공격 또한 급격히 고조된 상황에서 일어났다.
(사진: 로이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