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6일 하마스 고위급 대표단이 이집트 카이로에 도착해 이집트 측과 가자지구 휴전 협정 공고화 및 2단계 이행 방안을 논의했다.
칼릴 알하이야(Khalil Al-Hayya)가 이끄는 하마스 대표단은 하산 라샤드(Hassan Rashad) 이집트 종합정보국장(소장)과 회담을 열고 정세 및 현장 의제, 특히 휴전 공고화 노력과 최신 동향을 논의했다. 하마스 대표는 중재국들 및 평화이사회와 합의한 로드맵의 이행 공약을 재확인하는 한편, 당면 우선순위가 협정의 모든 단계와 의무를 이행해 완전한 휴전을 이끌어내고 팔레스타인 주민 대상 공격을 중단하며 이스라엘군의 철수를 완료하고 국경 검문소를 재개방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집트 대표 측은 합의된 모든 조항을 이행해야 하며, 무엇보다 인도적 지원품을 충분하고 안전하며 지속 가능하게 수령하도록 보장하고 가자지구 내 이스라엘군의 철수를 완료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확언했다.
같은 날(8월 16일) 이집트에서 압델파타 알시시(Abdel Fattah El-Sisi) 이집트 대통령은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미국 대통령의 고위 고문인 재러드 쿠슈너(Jared Kushner)를 접견하고 중동 정세의 새로운 동향을 논의했다. 면담에서 엘시시 대통령은 안정을 유지하기 위해 역내 위기와 공동 과제들을 해결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면담에서는 팔레스타인 문제도 다루어지며 가자지구 휴전 협정 내 공약들을 모든 당사국이 준수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사진: IRNA/베트남 통신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