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에서 10월 27일 제26대 국회의원 총선거가 실시되고 있다. 120석의 의회(크네세트) 의석을 놓고 경쟁하는 이번 선거에는 700만 명이 넘는 유권자가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당국은 안전한 투표 관리를 위해 경찰관 2만 2,000명을 배치했다. 이번 총선에는 38개 정당이 등록했다. 각 정당의 의석은 득표율에 따라 배분되며, 의회 진입을 위한 최소 득표율은 3.25%이다. 정부를 구성하려면 단일 정당이나 선거 연합이 최소 61석을 확보해야 한다.

이스라엘 뉴스 채널 i24NEWS는 총선 보안을 위해 경찰관 2만 2,000명이 배치됐으며, 이는 2022년 선거 때보다 약 5,000명 늘어난 규모라고 전했다. 최근 여론조사에 따르면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가 이끄는 우파 연합은 약 50석을 확보할 것으로 전망됐다. 반면 이스라엘군 장성 출신인 가디 아이젠코트(Gadi Eisenkot)가 이끄는 야권 연합은 53석을 얻을 것으로 예상됐다. 이에 따라 두 연합 중 어느 쪽도 단독으로 정부를 구성하기 어려워 다른 정당이나 연합과 협력해야 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망된다. 공식 개표 결과는 투표일로부터 8일 뒤 발표될 예정이다.

(사진: 베트남 통신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