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바논 보건부는 9월 7일 레바논 남부 나바티예(Nabatieh)시 인근 지역을 겨냥한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여성과 어린이를 포함해 최소 12명이 사망하고 5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발표했다. 이 가운데 크파르 룸만(Kfar Rumman) 마을의 한 건물이 공습을 받아 어린이 2명과 여성 4명을 포함해 11명이 사망했다. 같은 마을에서 발생한 또 다른 공습으로 구조대원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부상을 입었다.
한편 안나하르(An-Nahar) 신문은 이번 공습이 크파르 룸만뿐만 아니라 나바티예 알포카(Nabatieh al-Fawqa), 아랍 살림(Arab Salim), 자발 알라피(Jabal al-Rafi) 지역을 겨냥해 단행되었다고 보도했다. 자우타르 알샤르키야(Zawtar al-Sharqiyah) 일대에서도 이스라엘군의 군사 작전이 포착되었다.
이번 공격은 9월 6일 이스라엘 국방군(IDF)이 레바논 남부에서 여러 차례 공습을 감행한 데 이어 발생했다. 이스라엘군은 당시 작전이 헤즈볼라 측이 같은 날 앞서 폭발물을 탑재한 무인기를 발사한 데 대한 대응 차원이었다고 밝혔다.
(사진: 베트남 통신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