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8일 한국 공영방송 KBS는 한성숙 국무총리와 쩐 타인 먼 베트남 국회의장의 면담 소식을 비중 있게 보도했다. KBS 보도에 따르면, 양국 지도자는 경제 및 인프라 분야를 중심으로 양국 간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한 총리는 베트남에 진출한 한국 에너지 기업들이 겪고 있는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베트남 측의 지원을 요청하는 한편, 고속철도 및 원자력 발전소 등 베트남의 주요 인프라 프로젝트에 한국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이에 대해 쩐 타인 먼 국회의장은 한국 기업들의 인프라 프로젝트 참여를 환영하며, 양국 간 합의에 따라 기술 이전, 인적 자원 개발 및 개발 협력을 지속적으로 촉진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특히 한국 여론은 양국 지도자가 최고 수준의 외교 관계인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의 틀 안에서 경제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한 것에 대해 크게 환영하는 분위기이다.

또한 한국 언론은 양국 입법부 수장 간의 회담, 한국 국회의원 및 각계 인사들과의 접견 등 쩐 타인 먼 국회의장의 다양한 방한 일정을 집중 조명하며, 이러한 행보가 양국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