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8월 5일 이란과의 협상이 긍정적인 진전을 거두고 있으며,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합의 가능성을 포함해 향후 48시간 내에 추가 정보를 발표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앞서 폭스뉴스(Fox News)와의 인터뷰에서도 트럼프 대통령은 워싱턴과 테헤란 당국이 "종일 협상을 진행했다"고 명확히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에 따르면 호르무즈 해협의 재개방은 긴장을 완화하고 전쟁 종식을 향한 길을 열어줄 중요한 조치가 될 것이다.
그러나 이란 측은 백악관의 발표를 지속해서 일축하고 있다. 이란 외무부 차관은 최근 며칠 동안 테헤란과 워싱턴 사이에 어떠한 협상도 없었다고 확언했다. 이 관계자는 미국이 이슬라마바드 양해각서(MOU)의 공약 이행으로 복귀하는 것이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동의를 얻기 위한 필요조건이지만, 그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