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7일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미국 대통령은 한·미 연합연습의 규모 축소를 지시한 지 하루 만에 김정은 조선 국무위원장이 자신의 대화 제의에 응답했다고 밝히며 김 위원장과의 개인적 관계를 언급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첫 임기 당시 김 위원장과 여러 차례 만났지만, 두 번째 임기 들어서는 아직 만나지 못했다. 그는 김 위원장과의 관계를 통해 상황을 ‘훨씬 더 안전하게’ 만들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국 당국자들은 트럼프 대통령과 김 위원장 간의 개인적 관계가 당사국들을 다시 대화 테이블로 이끌어내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8월 18일 오전 발표한 성명에서 한국 대통령실은 한·미 연합연습이 “조선을 겨냥한 어떠한 공격적 의도나 한반도 긴장 고조를 반영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8월 17일부터 시작된 11일간의 '을지 자유의 방패(Ulchi Freedom Shield·UFS)' 연합연습에 대해 조선은 앞서 반발 입장을 낸 바 있으나 연습이 시작된 이후에는 아직 공식 반응을 내놓지 않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