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에서 취재진과 만난 트럼프 대통령은 푸틴 대통령과 다시 만날 의향이 있다면서도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평화협정 타결 여건이 어느 정도 무르익었을 때 회동이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양국 정상의 가장 최근 회동은 지난해 미국 알래스카주 앵커리지에서 열렸으나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4년 넘게 이어지고 있는 우크라이나 충돌을 종식하겠다는 의지를 거듭 밝혔지만,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간 입장 차가 워낙 커 합의 도출이 쉽지 않다는 점도 인정했다.
(사진: 로이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