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 민 찐 총리 모스크바 도착…러시아 공식 방문 일정 돌입

(VOVWORLD) - 미하일 미슈스틴(Mikhail Mishustin) 러시아 연방 총리의 초청으로 팜 민 찐(Phạm Minh Chính) 총리와 베트남 고위급 대표단이 3월 22일 오후(현지시간) 모스크바 브누코보 2(Vnukovo 2) 국제공항에 도착하여 3월 22일부터 25일까지 이어지는 러시아 연방 공식 방문 일정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팜 민 찐 총리 모스크바 도착…러시아 공식 방문 일정 돌입 - ảnh 1러시아에 도착한 팜 민 찐 총리 (사진: VOV)

팜 민 찐 총리와 베트남 고위급 대표단을 위한 공식 환영식은 모스크바 브누코보 2 국제공항에서 열렸으며, 안드레이 루덴코(Andrey Rudenko) 러시아 외무부 차관이 환영식을 주관했다.

팜 민 찐 총리 모스크바 도착…러시아 공식 방문 일정 돌입 - ảnh 2팜 민 찐 총리를 환영하는 러시아 대표단 (사진: VOV)

22일 저녁, 팜 민 찐 총리는 모스크바에서 주러시아 베트남 대사관 임직원 및 재러 베트남 교민 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총리는 이번 방문 기간 중 러시아 최고위급 지도자들과의 회담을 통해 재러 베트남 교민 공동체를 러시아의 소수민족으로 공식 인정해 줄 것을 러시아 측에 제안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베트남 교민들이 확고한 법적 지위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생활을 영위하고, 안심하고 사업‧근로‧학업 및 사회 통합에 매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편의 제공을 당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를 통해 교민들이 러시아의 경제, 문화, 사회 발전에 더욱 적극적으로 기여하고, 양국 관계를 강화하는 가교 역할을 훌륭히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팜 민 찐 총리는 해외 베트남 교민이 베트남 민족과 ‘떼려야 뗄 수 없는 일부’임을 강조하며, 그동안 베트남 당과 국가는 해외 교민의 합법적이고 정당한 권익 보호에 항상 깊은 관심을 기울여 왔다고 역설했다. 또한 교민들이 현지 사회에 깊이 통합되어 안정적인 삶을 누리는 동시에 베트남 민족의 전통적 정체성을 발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팜 민 찐 총리 모스크바 도착…러시아 공식 방문 일정 돌입 - ảnh 3러시아 주재 베트남인 공동체를 만나는 팜 민 찐 총리 (사진: VOV)

이번 방문 중에 팜 민 찐 총리는 러시아 총리와의 회담 및 양국 협력 문건 서명식 임석, 블라디미르 푸틴(Vladimir Putin) 러시아 대통령, 발렌티나 마트비옌코(Valentina Matviyenko) 상원의장 및 뱌체슬라프 볼로딘(Vyacheslav Volodin) 하원의장과의 회견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러시아 연방 공식 방문 기간 동안 참전용사회를 비롯해 러시아-베트남 친선협회, 양국 관계 발전에 기여한 주요 인사들과 접견하고, 러시아 주요 대기업 및 그룹 경영진과의 면담, 베트남-러시아 기업인 간담회 등 다방면의 외교 일정을 소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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