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학계, 베트남의 전략적 비전 및 획기적인 발전 방향 높이 평가
(VOVWORLD) - 최근 하노이에서 개최된 제14차 베트남 공산당 전국 대표대회(이하 제14차 당 대회)가 국제 학계의 폭넓은 관심을 끌고 있는 가운데, 많은 전문가가 베트남을 사회경제 발전의 성공적인 모델로 평가하고 있다.
지난 1월 26일, 러시아 국립 모스크바 국제관계대학교(MGIMO) 산하 아세안 센터 부센터장인 발레리아 베르시니나(Valeria Vershinina) 박사는 베트남 통신사(VNA)와의 인터뷰에서 전면적 개혁 노선의 지속적인 추진이 베트남을 국제사회의 신뢰받는 일원이자 매력적인 외국인 투자처, 그리고 지역 내 핵심 생산 거점으로 탈바꿈시켰다고 강조했다. 또한 오늘날 세계가 베트남을 역동적인 경제 체제와 사회적 진보를 이룩하며 국제적 위상을 끊임없이 높여가는 국가로 인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제14차 베트남 당 대회 폐막 회의의 모습 (사진: 베트남 통신사) |
미국 공산당 기관지 ‘피플스 월드(People’s World)’의 아미아드 호로위츠(Amiad Horowitz) 기자는 이번 제14차 당 대회가 경제 성장과 환경 보호, 국민 삶의 질 향상을 긴밀히 결합한 ‘지속 가능한 발전’ 관점을 재확인했다고 분석했다. 이에 동의하며 베르시니나 박사는 인적 자원 개발이 국가 경쟁력을 제고하고 장기적인 발전 효율을 보장하기 위한 핵심 전략적 중점 과제라고 강조했다. 특히 ‘인간’을 중심에 두는 정책은 정치적 안정을 유지하고 발전 자원을 효율적으로 동원하려는 베트남 공산당의 명확한 인식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호로위츠 기자는 베트남의 심화된 경제‧외교적 통합이 국제적 위상과 신뢰를 높였으며, 이에 따라 제14차 당 대회의 주요 노선은 국가적 범위를 넘어 지역 및 글로벌 환경에도 큰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해외 전문가들은 또한 2024~2025년 기간 동안 제13기 베트남 당 정치국이 발표한 일련의 전략적 결의안들이 과학기술, 혁신, 디지털 전환, 국제 통합, 체제 완비, 민간 경제 발전, 에너지 안보, 교육 및 문화 발전 등 핵심 분야를 두루 포괄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러한 정책적 기반은 베트남이 첨단 기술 분야에 더욱 깊이 참여할 수 있는 토대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전문가들은 지속 가능한 발전과 인간 중심의 가치를 우선시하고, 국제적 약속을 재확인하며 유기적으로 연계된 전략적 결의 체계를 통해 실질적인 이행을 촉진하는 베트남의 행보는 향후 국가 발전의 견고한 기반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