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각 지방, ‘꽝쭝 작전’ 성공적 마무리…수해 이재민 주거 안정 기여
(VOVWORLD) - ‘신속히, 과감하게, 효율적으로’라는 기치 아래 한 달여간 전개된 ‘꽝쭝 작전’*이 사실상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이에 따라 베트남 중부 및 떠이응우옌(Tây Nguyên) 고원 지대의 수해 지역 주민들을 위한 주택 신축 및 보수 작업이 완료되었다.
꽝쭝 작전을 통해 완공된 주택들 |
지난 2025년 12월 초에 시작된 이번 캠페인을 통해 현재까지 파손된 주택 약 35,000채의 수리가 완료되었으며, 완전히 붕괴되었던 1,500여 채의 주택이 새로 건설되었다. 이는 밤낮을 가리지 않고 현장을 지키며 무더위와 비바람을 극복한 베트남 인민군과 인민공안의 긴밀한 협력 덕분이다. 이들은 주민들의 조속한 주거 안정을 위해 최단 기간 내 완공을 목표로 시공에 박차를 가해왔다. 베트남 남중부 지방 닥락성 당 위원회의 르엉 응우옌 민 찌엣(Lương Nguyễn Minh Triết) 서기는 다음과 같이 평가했다.
“이번 ‘꽝쭝 작전’은 한 달여 만에 모든 작업을 완료했다는 점에서 ‘기적’이라는 표현이 아깝지 않습니다. 닥락성 내 신축 주택의 경우, 군 장병들의 인건비와 지원된 자재비를 제외하고도 순수 건축비만 채당 최대 1억 7천만 동(한화 약 954만 원)이 투입되었습니다.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위해 군과 공안 등 무장 역량이 보여준 비범한 노력과 적극적인 참여가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입니다.
이번 ‘꽝쭝 작전’의 성공적인 완수는 다가오는 2026년 병오년 설 명절을 앞두고 수해 지역 주민들을 위한 특별한 선물이 될 것이라 기대된다.
*꽝쭝(Quang Trung)은 떠이선(Tây Sơn) 왕조의 황제로 과거 남쪽에서 북쪽까지 ‘전광석화’ 같은 행진으로 청나라의 침략을 격파한 인물로 알려져 있다. ‘꽝쭝 작전’은 이러한 정신에서 영감을 받아, 팜 민 찐 총리가 발의한 수재민을 위한 주택 신속 재건 캠페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