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9세인 메시는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아르헨티나의 역전극을 이끌었고, 엔조 페르난데스(Enzo Fernandez) 가 극적인 3대2로 승리를 확정 짓는 결승골을 터뜨렸다.

메시는 후반 34분경 크리스티안 로메로(Cristian Romero)의 헤더골을 돕는 패스로 1대2로 추격하는 역전극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후 그는 직접 골을 터뜨리며 승부를 다시 원점으로 돌려놓았다.

이번 이집트전 골로 메시는 이번 대회 통산 8호 골을 기록하며 득점 선두 자리를 굳건히 유지했다. 동시에 그는 월드컵 9경기 연속 골이라는 대기록도 이어갔다.

특히 크리스티안 로메로를 향한 정교한 패스는 메시의 통산 월드컵 9번째 도움으로 기록되었으며, 이로써 그는 월드컵 역사상 가장 많은 도움을 기록한 선수로 등극했다. 축구 통계 전문 매체 옵타(Opta)의 1966년 월드컵 이후 통계 데이터에 따르면 아르헨티나의 주장인 메시는 이로써 전설적인 축구 영웅 디에고 마라도나(Diego Maradona)가 수십 년간 보유하고 있던 대기록을 넘어섰다.

이뿐만 아니라 메시는 2006년부터 2026년까지 역사상 최초로 서로 다른 6번의 월드컵 대회에서 모두 도움을 기록한 전무후무한 선수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