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과물 수출이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는 가운데, 딸기 수출의 가파른 증가는 베트남 기업들이 두리안, 용과, 바나나, 망고 등과 같은 대량 생산 품목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고부가가치 제품군으로 품목을 다변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현재 베트남산 딸기는 한국, 중국, 일본,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뿐만 아니라 유럽연합(EU) 중동 시장으로도 수출되고 있다.

현재, 베트남 최대 딸기 산지인 달랏(Đà Lạt) 선라(Sơn La) 지역에서는 GlobalGAP 인증 기준을 충족하는 딸기 재배가 보편화되었다. 재배 면적 확대와 더불어, 고품질 품종 도입, 온실 시스템 점적 관수 시설 활용, 수확 시기 조절(분산 재배) 등의 기술 적용이 딸기 생산량의 급격한 증가를 이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