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부터 현재까지 수도 하노이 시민들은 해당 기금을 통해 4,300억 동(약 1,750만 달러) 이상을 기부했다. 특히 2025년 한 해에만 760억 동(약 310만 달러)이 넘는 금액이 모금되었다. 이 재원은 달랏(Đá Lát) 섬의 다목적 공동체 문화회관 건립을 비롯해 쯔엉사(Trường Sa) 특구의 다양한 인프라 시설 구축 등에 투입되었다.

이날 발대식에서 하노이시 베트남 조국전선위원회 부이 후옌 마이(Bùi Huyền Mai) 위원장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쯔엉사 군도를 포함한 베트남 조국의 신성한 주권을 수호하는 것은 우리가 항상 가슴 깊이 새기고 있는 일입니다. 하노이시 베트남 조국전선위원회 상임위원회는 자원을 동원하기 위한 계획을 수립했습니다. 이를 통해 쯔엉사 특구 내 도서 지역에 실질적인 시설들을 지속적으로 건립하고 기여하고자 합니다. 이러한 시설들은 장병과 대원들을 지원하는 동시에, 조국의 신성한 땅에 수도 하노이의 자취를 남기는 문화적 상징이 될 것입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115개의 단체와 개인이 참여하여 총 280억 동(약 114만 달러) 이상의 성금을 기부했다. 해당 후원금 접수 기간은 2026년 5월 31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