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혁명수비대는 성명을 통해 미국과 이스라엘의 도발 행위가 재발할 경우, 전쟁의 범위는 중동 지역 밖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명시했다. 또한 이란의 파괴적인 보복 타격이 "적들이 예상치 못한 곳에서 그들을 파멸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란 혁명수비대는 이어 “세계에서 가장 값비싼 두 나라 군대”인 적군이 지난 6주간의 교전 동안 전력을 다해 공격해 온 반면, 이란군은 아직 모든 잠재 역량을 쏟아내지 않은 상태라고 주장했다.

이날 에스마일 바카이(Esmaeil Baghaei)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중재국인 파키스탄을 통해 미국의 새로운 평화 제안을 전달받았으며 현재 이를 검토 중이라고 확인했다. 이번 외무부 대변인의 발표는 매우 주목할 만한 것으로 평가된다. 해당 발표 전까지 이란 당국은 워싱턴이 테헤란을 겨냥한 전쟁 재개를 준비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미국의 협상 의지에 대해 지속적으로 의구심을 표명해 왔기 때문이다.